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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won Lim
[Database] ORM (Object Relational Mapping) 이란? 본문
ORM (Object-Relational Mapping) 의미
ORM은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객체와 데이터베이스의 관계를 매핑해주는 것이다.
조금 더 부가적으로 설명하면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할 수 있다.
ORM, 왜 필요할까?
먼저, ORM을 이해하기 전에 객체 정의 및 객체 간 연관성을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저장하는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관련된 정보들을 객체에 담아 보관한다.
예를 들어,
- 사람이라는 객체에는 주민등록 번호, 이름, 키 등이 저장될 수 있고,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추가로 저장될 객체들이 연결 될 것이다.
- 이렇게 작성된 객체들은 영구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파일이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다.
- 다시 말하면 객체, 해당 객체와 연결된 객체들을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에 저장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테이블에 객체가 가지고 있던 정보를 입력하고, 여러 테이블은 JOIN과 같은 SQL 질의어를 통해 관계 설정을 한다.
이렇게 객체를 정의하고 정의된 객체들을 여러 테이블에 정의하는 경우, 객체 모델과 관계형 모델(테이블) 간에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다.
ORM은 코딩을 통해 객체 간 관계를 미리 명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SQL(혹은 Table)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구조로 위에서 언급한 객체와 테이블 간 이질성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ORM의 장점
- 객체 지향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 직관적이고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다.
- 선언문, 할당, 종료 같은 부수적인 코드가 없거나 급격히 줄어든다.
- 각종 객체에 대한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올려준다.
- SQL의 절차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이 아닌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한다.
- 재사용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증가한다.
- ORM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해당 객체들을 재활용 할 수 있다.
- 매핑정보가 명확하기 때문에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를 보는 것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 DBMS에 대한 종속성이 줄어든다.
- 대부분 ORM 솔루션은 DB에 종속적이지 않다.
- 종속적이지 않다는것은 구현 방법 뿐만 아니라 많은 솔루션에서 자료형 타입까지 유효하다.
- 프로그래머는 Object에 집중함으로 극단적으로 DBMS를 교체하는 거대한 작업에도 비교적 적은 리스크와 시간이 소요된다.
ORM의 단점
- ORM만을 사용하여 완벽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에 제한적이다.
- 사용성은 좋지만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 프로젝트 복잡성이 커지는 경우 난이도 또한 올라갈 수 있다.
- 잘못 구현된 경우 속도 저하 및 심각할 경우 일관성이 무너지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 DBMS의 고유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SQL 질의어 등)
-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ORM의 객체 지향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어렵다.
- 이미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다시 객체로 바꿔야하며, 그 과정에서 생산성 저하나 리스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결론
최근에 몇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equelize, typeORM 등 다양한 툴을 많이 사용했다.
ORM Tool을 사용하며 느낀 것은 확실히 스키마를 구성하고 안에 있는 테이블, 테이블 간 매핑 관계를 정의하는 데에는 편리했다.
또한, SQL 질의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SELECT, FROM, WHERE 등의 질의어도 해당 ORM에 정의된 메서드를 통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러 테이블을 조인하여 데이터를 가져오는 경우나 복잡한 쿼리문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 처음 보는 메서드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조금 생소하기도 했다. SQL 쿼리문으로는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드로는 어떻게 구현해야 할 지 감이 안잡히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ORM은 확실히 편리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스키마를 빠르게 구성하여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하고 싶다면 ORM을 가볍게 써보는 것을 권장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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